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부터 중단한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규 판매 중단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판매 중단 기간은 미정이며 재개 여부는 금융시장 등의 여건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내년에도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5는 올해와 동일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
올해 국내 금융권은 ‘인뱅 삼국지’가 본격 개막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 별로도 큰 숙원과제를 마무리했다. 카카오뱅크는 주식시장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케이뱅크는 ‘코인’을 타고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켰다. 토스뱅크도 안팎의 큰 기대감 속에 새롭게 ‘닻’을 올리며 치열한 인뱅 3파전을 예고했다. 인터넷은행은 100% 비대면, 간편한
가계대출 규제와 중저신용 대출 확대라는 딜레마에 빠진 인터넷은행의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 대출에 한해 가계 대출 총량 관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했기 때문이다. ━ 고승범 “중신용대출 총량 관리 한도 제외 방안 검토”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가계부채 총량 한
금융당국의 전방위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도하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중·저신용 대출의 경우 고신용자 대출에 비해 부실 가능성이 큰 만큼, 인터넷은행의 자체 신용평가 모델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고신용자 대출 '잠정 중단'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인한 대출 축소 움직임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전략을 놓고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과도한 모객 전략이라는 비판과 함께 지속 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 ‘인터넷은행 3파전’ 초읽기…토스뱅크의 파격 행보 눈길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압박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개인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동참했다.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도 대출 죄기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8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각 2000만원씩 축소했다. 신용대출 최대한도는
카카오뱅크가 8일 신규 취급분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2000만원씩 축소한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카뱅의 발표에 따라 신규 취급된 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마통 대출은 최대 5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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